황인범 발끝이 살렸다…페예노르트, 2도움 앞세워 헤라클레스 4-2 격파

최대영 2026. 1.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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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29)이 시즌 첫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페예노르트의 반등을 이끌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페예노르트는 26일(한국시간)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라클레스 알멜로를 4-2로 꺾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2개를 기록, 경기 흐름을 바꾼 핵심 역할을 맡았다.

지난 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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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29)이 시즌 첫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페예노르트의 반등을 이끌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페예노르트는 26일(한국시간)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라클레스 알멜로를 4-2로 꺾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빠졌던 페예노르트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리그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다만 선두 PSV 에인트호번과의 승점 차는 여전히 14로 크게 벌어져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2개를 기록, 경기 흐름을 바꾼 핵심 역할을 맡았다. 전반 23분 레오 사우에르의 선제골로 앞서간 페예노르트는 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렸다.

균형을 다시 깨뜨린 건 황인범의 발끝이었다. 전반 3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황인범이 컷백 패스를 내주자 조던 보스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1을 만들었다. 지난 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였다.

후반에도 황인범의 영향력은 계속됐다. 후반 38분 중앙선 부근에서 정확한 롱패스를 찔러주며 아니스 하지 무사의 쐐기골을 도왔다. 무사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황인범은 시즌 첫 한 경기 멀티 도움을 완성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40분 카스페르 텡스테트의 추가 골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고, 후반 추가시간 실점은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공식전 16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에서는 1골 3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2도움을 올리며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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