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억류 해프닝 넘긴 이정후, “WBC에서 로건 웹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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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입국 과정에서 겪은 공항 억류 해프닝을 뒤로하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가대표로 WBC에 나서는 건 큰 영광"이라며 "소속팀 동료인 로건 웹과 맞대결할 기회가 온다면 정말 짜릿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올겨울을 돌아보며 팀 동료들과 한국에서 보낸 시간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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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라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페스트에 참석해 현지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오는 3월 열릴 WBC를 언급하며 한국 대표팀의 4강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국과 미국이 맞붙기 위해서는 두 팀 모두 토너먼트를 통과해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 입성해야 한다.

이정후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전 방문과 같은 서류를 준비했는데, 의사소통 착오와 단순한 서류 문제로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실까지 나서며 사태가 빠르게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정후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수비력 강화에 집중했다. 지난 시즌 중견수 수비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을 의식한 것이다. 그는 “오라클 파크 특성을 핑계로 삼고 싶지 않았다”며 “수비를 더 가다듬었고, 그 과정과 결과에 만족한다”고 새 시즌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 AP, 로이터,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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