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쌤, 한국行 포기 결정 "홀로 남을 母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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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올리버쌤(본명 올리버 샨 그랜트)이 고심 끝에 한국행을 포기했다.
올리버쌤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죄송합니다... 한국에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올리버쌤은 "지난 영상에서 이곳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여러 어려운 상황을 공유했다. 한국으로 오라는 응원에 감사했다"라면서도, 홀로 남게 될 어머니 때문에 결국 미국에 남게 됐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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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올리버쌤(본명 올리버 샨 그랜트)이 고심 끝에 한국행을 포기했다.

올리버쌤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죄송합니다... 한국에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올리버쌤은 영상 공개에 앞서 "영상을 올리기 전까지 참 많이 무섭고 떨렸다. 성공한 유튜버이기 이전에, 나 또한 아픈 부모님을 둔 아들이고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이기에 내린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 미국 텍사스에서의 9년은 제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간이었고,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태어났기에 더욱 뜻깊은 곳이다. 특히 이번 이사를 준비하며, 척박한 환경을 인내로 이겨내고 오늘날의 텍사스 한인 공동체를 일구어내신 이민 선배님들이 얼마나 위대한 분들인지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다. 그분들의 강인함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가족도 이곳에서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비록 노부모님을 모시고 어린 자녀를 키우며 마주한 현실의 벽 앞에 조금 더 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이동하는 선택을 했지만, 이 넓은 땅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선배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영상을 통해 그가 밝힌 소식은 한국행을 포기했다는 것. 올리버쌤은 "지난 영상에서 이곳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여러 어려운 상황을 공유했다. 한국으로 오라는 응원에 감사했다"라면서도, 홀로 남게 될 어머니 때문에 결국 미국에 남게 됐다 설명했다. 그는 "일흔이 넘은 어머니가 넓은 부지를 혼자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택 보험료와 유지 비용이 매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오르고 있다.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현실"이라고 밝히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가고 싶다. 늦지 않게 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의료보험 무임승차 의혹에 대해서도 재차 부인했다. 올리버쌤과 아내는 "의료보험을 무임승차하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은 내게 두 번째 집이자 두 번째 나라다. 8년 동안 살았기에 여전히 강한 연결을 느끼고 있고, 그래서 가장 빨리 떠오른 게 한국이었다. 또 우리가 나이가 먹듯 부모님들도 나이가 먹지 않냐. 부모님들이 나이가 들면서 건강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는데, 한국에 계신 부모님도 미국에 계신 부모님도 모두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유튜브채널 '올리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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