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심으로 승리 챙겼다’…아스널 팬들이 분노한 이유→’핸드볼 2번 안 주어졌어’

이종관 기자 2026. 1.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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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들이 분노했다.

영국 '더 선'은 "경기를 지켜보던 아스널 팬들이 분노했다. 이에 한 팬은 '도르구의 골 장면은 다른 팀이었다면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었을 것이다'라고 반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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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이종관]

아스널 팬들이 분노했다. 크레이그 포슨 주심이 두 번의 핸드볼 반칙을 기회를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전력적 약세로 평가받는 맨유를 상대로 한 방 먹은 아스널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이르게 리드를 잡았으나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렇게 전반은 1-1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맨유였다. 패트릭 도르구에게 역전골을 내줬고, 경기 막판에 미켈 메리노의 동점골이 나왔으나 마테우스 쿠냐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선두 자리를 여전히 유지했지만 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한 아스널이었다.

‘라이벌’ 맨유를 상대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한 아스널. 아스널 팬들은 패배를 완전히 인정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맨유 쪽에서 핸드볼이 의심되는 파울을 범했음에도 휘슬이 울리지 않은 것. 시작은 도르구의 역전골 장면에서부터였다. 후반 6분, 도르구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는데 직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팔로 받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그럼에도 포슨 주심은 휘슬을 울리지 않고 그대로 골을 인정했다.

이에 아스널 팬들은 크게 분노했다. 영국 ‘더 선’은 “경기를 지켜보던 아스널 팬들이 분노했다. 이에 한 팬은 ‘도르구의 골 장면은 다른 팀이었다면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었을 것이다’라고 반응했다”라고 밝혔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26분엔 메리노의 슈팅이 박스 안에 위치해있던 해리 매과이어의 팔에 맞았다. 매과이어가 넘어지며 수비하는 과정에서 팔에 맞았기 때문에 고의성은 없어 보이나 아스널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를 두고 매체는 “아스널 팬들은 메리노의 슈팅 장면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한 아스널 팬은 ‘이제 핸드볼 규정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다’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팬 역시 ‘넘어지면서 수비를 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고의성은 없어 보인다. 다만 그 슈팅이 골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그렇다면 PK가 아닌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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