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사연에 내 아기 사진" 일반인 사진 무단 사용 논란…'이호선의 사이다' 측 묵묵부답 [MD이슈]

박서연 기자 2026. 1.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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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SNS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측이 일반인 자녀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한 네티즌은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오늘 아침에 지인한테 유튜브 링크와 함께 연락을 받았어. 이거 OO(너희 아들)이 아니냐며.. 한 방송에서 우리 아기 돌 사진을 무단으로 가져다 썼더라. 그걸 또 방송하고 유튜브로 쇼츠까지 만들고"라며 SBS Plus 예능 '이호선의 사이다' 방송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이호선의 사이다' 9회에 가족 빌런과 관련된 사연을 다루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방송에서 김지민과 이호선은 두 커플의 사진과 아기 돌 사진 등을 두고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서로 갈등을 했던 거다. 삼각 관계. 형제가 한 여자를 사랑했다. 동생으로 보이는 남자의 손이 형 쪽으로 가 있지 않나"라고 "결혼했는데 형의 아기인 거냐"', "동생 아이의 돌잔치에 가서 계속 안 좋은 얘기를 하거나, 비웃거나, 차별, 경쟁 구도 이런 거 아닐까" 등 형제 부부의 불륜을 의심하는 멘트를 했다. 특히 김지민이 아기 돌 사진을 들었을 때 '출생의 비밀'이라는 자막의 송출되기도 했다.

/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SNS

실제 이 네티즌이 개인 SNS에 올린 아기 돌 사진과 방송에서 사용된 아기와 강아지 투샷 사진은 굉장히 유사했다. 아기의 포즈, 아기가 입고 있는 한복, 옆에 나란히 앉아있는 강아지까지.

이 네티즌은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지 방송국에서? 심지어 우리 아기 얼굴 나온 사진을 들고 불륜부부의 출생의 비밀 이런 얘기 하고 있다"며 "결혼식 때부터 수많은 도용 당해봤지만 정말 이번엔 참을 수 없어 너무 화가 난다. 하나뿐인 너무 소중한 내 아기 사진을 저런 사건에 올린다고? 너네 진짜 가만 안둔다. 진짜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또한 "불륜 부부 사연 저 아니다. 이제는 저 사연 너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제 남편 형 없다. 그냥 막 열받네"라고 토로했다.

마이데일리는 26일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다만 본지의 취재 이후 해당 네티즌에게는 직접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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