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등 7개 지자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 촉구 공동 건의

이삭 기자 2026. 1. 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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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국제공항에서 지난 14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촉구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해 관련 지자체들이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

성남·광주·용인·화성·안성·진천·청주 등 7개 지자체로 구성된 JTX 행정협의체는 ‘JTX 조기 추진 촉구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건의문에는 민자 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조기 착공 요청 등이 담겼다.

협의체는 JTX가 조성되면 중부권 교통망 개선, 수도권-비수도권 균형발전, 생활권 통합, 물류 효율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절차 신속 진행과 지속적인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JTX는 수도권 내륙선(화성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과 경강선 연장선(광주~용인 처인~안성) 일부 구간을 포함해 총 134㎞를 잇는 노선이다.

9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JTX가 개통되면 서울 잠실~용인, 용인~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성남,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출범했다. 초대 회장 지방정부로 진천군이 선출됐다.

군 관계자는 “JTX는 단순한 신규 철도 건설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산업·도시·생활 구조를 바꾸는 국가 전략 인프라”라며 “지역 간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결단과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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