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이탈+황재균 은퇴' 다급해진 kt 폭풍 영입…FA 124억원 투자로 우승 도전

진병두 2026. 1. 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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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시즌 6위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kt위즈가 이강철 감독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우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포수 한승택과 4년 최대 10억원 FA 계약을 시작으로 '우승청부사' 김현수를 3년 최대 50억원 전액보장 조건으로 데려왔다.

최원준과도 4년 최대 48억원에 계약해 박해민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 하루 전인 20일에는 내부 FA 장성우와 2년 최대 16억원에 계약해 추가 이탈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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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이강철 감독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지난해 정규시즌 6위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kt위즈가 이강철 감독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우승 도전에 나선다.

kt는 FA 시장에서 박찬호(두산)·박해민(LG)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오히려 간판타자 강백호를 한화에 내주고 황재균마저 은퇴를 선언해 큰 타격을 입었다.

다급해진 kt는 폭풍 영입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포수 한승택과 4년 최대 10억원 FA 계약을 시작으로 '우승청부사' 김현수를 3년 최대 50억원 전액보장 조건으로 데려왔다. 최원준과도 4년 최대 48억원에 계약해 박해민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 하루 전인 20일에는 내부 FA 장성우와 2년 최대 16억원에 계약해 추가 이탈을 막았다.

장성우는 2022년 첫 FA 후 4년 계약에 이어 두 번째 FA에서도 kt를 선택해 12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외부 영입과 내부 잔류에 124억원을 투자하며 스토브리그 큰 손이 됐다. 강백호 이탈은 아쉽지만 보상 선수로 불펜 자원 한승혁을 영입해 마운드에 힘을 더했다.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가 우승 DNA를 심어주고, 외야 수비가 견실한 최원준도 플러스 효과가 기대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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