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세’ 최성환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신규 구독 수익원으로 연착륙

이상현 2026. 1. 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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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오너가 3세이자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주도해 론칭한 인공지능(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SK인텔릭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엑스는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한 대리점에서만 월평균 약 80개 가량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하루 평균 2개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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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솔루션·바이탈 체크 등 탑재…향후 기능 확대


SK그룹 오너가 3세이자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주도해 론칭한 인공지능(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SK인텔릭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엑스는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한 대리점에서만 월평균 약 80개 가량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하루 평균 2개 꼴이다. 회사측은 향후 나무엑스에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웰니스 영역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6일 SK인텔릭스의 공식파트너 남부 1본점에 따르면 나무엑스는 출시 해당 판매 대리점에서 누적 241개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기준으로는 약 80개씩 팔린 셈이다.

나무엑스의 공식 대리점은 총 3곳으로, 각 대리점이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추정할 경우 3개월 새 약 750개 수준의 판매고를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대리점이 기업간 거래(B2B) 위주 판매채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기업과 고객 간 거래(B2C) 판매량까지 합칠 경우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월 구독료 5만원으로 환산하면, 해당 대리점에서만 1000만원이 넘는 구독 수익이 달성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구독 약정 기간이 3~7년 정도임을 감안할 때, 올해 성과에 따라 향후 몇 년간 안정적인 구독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제품은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AI 테크 기반의 기능들이 탑재됐으며, 향후에는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큐리티,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케어 등의 기능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나무엑스는 SK 오너가 3세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주도한 프로젝트다.

최 사장은 앞서 지난해 4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나무엑스 쇼케이스를 열고 브랜드 철학을 직접 공유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30일 공식 론칭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국제 무대에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나무엑스는 이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개최하는 CES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상이다.

올해부터는 실적 반등도 기대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자회사 SK인텔릭스(전 SK매직)의 신제품인 나무엑스 출시 비용 반영 등으로 지난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SK네트웍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회사측은 당시 나무엑스의 제품 마케팅 비용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SK인텔릭스는 향후 나무엑스의 서비스를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씨큐리티, 개인 건강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인텔릭스가 선보인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론칭 이후 빠르게 구독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겸 나무엑스 총괄어드바이저(EA)가 지난해 4월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나무엑스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웰니스 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SK인텔릭스 제공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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