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덴 다 이유 있었다"⋯술·담배보다 안 좋은 '이 음식'부터 끊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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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과정에서 일부 음식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공개됐다.
이 과정이 원활해지면 간은 혈액 속에 남아 있는 콜레스테롤을 활용해 새로운 담즙을 만들게 되고 자연스럽게 수치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선 고기를 줄이는 것보다 혈관과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설탕과 정제 곡물 섭취를 먼저 조절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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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과정에서 일부 음식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공개됐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과정에서 일부 음식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inews24/20260126145456992gexg.jpg)
박현진 영양학 박사는 126만 구독자를 보유한 건강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해 콜레스테롤과 관련한 식단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박 박사에 따르면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콜레스테롤 관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흰쌀밥과 국수, 떡, 면류 등 정제 곡물은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용되고 남은 당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이러한 식습관이 반복될 경우 혈액 내 지질 균형이 무너지고 장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 여기에 식사 직후 과일이나 단 음식을 추가로 섭취하면 간에 가해지는 대사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
대안으로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섭취가 제시됐다. 귀리와 보리를 섞은 잡곡밥, 해조류, 채소류에 포함된 베타글루칸과 펙틴은 장내에서 담즙 성분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출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과정이 원활해지면 간은 혈액 속에 남아 있는 콜레스테롤을 활용해 새로운 담즙을 만들게 되고 자연스럽게 수치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콜레스테롤 감소에 해조류 섭취가 도움이 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Vecteezy]](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inews24/20260126145458283ivps.jpg)
![달걀 노른자가 오히려 혈관 건강에 효과적일 수 있다. 사진은 달걀후라이. [사진=Leite's Culinaria]](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inews24/20260126145459555mxpp.jpg)
식단을 완전히 바꾸지 않더라도 하루 한 끼만 잡곡밥으로 대체하거나 식사에 해조류와 잎채소를 충분히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이섬유 섭취가 늘어나면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서 콜레스테롤 배출 경로가 막히지 않게 유지된다는 점에서다.
그동안 제한 대상이었던 달걀 노른자에 대해서도 다른 시각이 나왔다. 노른자에 포함된 레시틴은 지방을 잘게 분산시키는 역할을 해 혈관 벽에 달라붙는 것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무조건 배제하기보다 조리 방식과 전체 식단 구성 속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현미, 견과류, 올리브유와 같은 식품에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은 장에서 콜레스테롤과 흡수 자리를 두고 경쟁해 체내 흡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쌈채소를 곁들이거나 견과류를 소량 추가하는 식사 습관만으로도 식단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선 고기를 줄이는 것보다 혈관과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설탕과 정제 곡물 섭취를 먼저 조절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식단의 방향을 '덜 먹는 것'에서 '잘 배출되게 먹는 것'으로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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