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40SV’ 마무리 투수가 마이너리그 계약?…메츠에서 MLB 입성 도전하는 킴브럴

한 때 현역 최고 마무리 투수로 군림했던 크렉 킴브럴(37)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MLB) 입성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26일 킴브럴이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자격이 포함된 계약으로,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킴브럴이 MLB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2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08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돼 2010년 MLB에 데뷔한 킴브럴은 통산 440세이브로 현역 2위이자 통산 5위에 올라있는 마무리 투수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내셔널리그(NL) 세이브 1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한 킴브럴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뛴 2018년 42세이브를 거둔 것을 끝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지난해에는 애틀랜타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단 1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어느덧 불혹을 바라보는 많은 나이인데다 구위 하락도 뚜렷해 마무리 투수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어 보인다. 최근 7년간 평균자책점은 3.83에 그치고 있다.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에드윈 디아스가 LA 다저스로 떠났지만, 그럼에도 데빈 윌리엄스, 루크 위버, 루이스 가르시아 등 불펜 투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불펜을 강화했다. MLB닷컴은 “만약 킴브럴이 MLB에서 활약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메츠는 그를 잠재적인 백업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킴브럴은 마리아노 리베라(652세이브), 트레버 호프먼(601세이브)만이 고지를 밟은 통산 500세이브에 60개를 남겨두고 있다. 최근 기량을 감안하면 달성이 쉽지 않다. 오히려 그의 라이벌이자, 현역 세이브 1위인 켄리 잰슨(476개)의 500세이브 달성이 더 유력하다. 현재 3위 리 스미스(478개)에 2개 차로 접근해 있는 잰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고 내년에도 현역 마무리 투수로 뛴다. 잰슨이 지난해 2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2.59로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준 것도 500세이브 달성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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