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와 걱정들 알지만”… 신지, 7세 연하 문원과 5월 결혼 발표

문지연 기자 2026. 1.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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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내면서 더 돈독해져, 응원 감사”
가수 신지와 문원. /인스타그램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5·본명 이지선)와 가수 문원(38·본명 박상문)이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신지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27년 동안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혼 발표를 정식으로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지내면서 더 돈독해지고 믿음이 쌓이고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됐고 저희는 더욱 단단해졌다”며 “제 인생 2막의 시작, 문원씨와 저는 5월에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의 애정 어린 염려와 걱정들 모두 잘 알고 있다.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발맞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보겠다”며 “앞으로 가수 신지로서 활동도 더 열심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지가 26일 공개한 자필 편지. /인스타그램

앞서 신지와 문원은 작년 6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문원이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발언하는 등 태도 논란이 불거졌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 결혼 반대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또 문원이 재혼이며 전 부인과의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근거 없는 여러 추측이 나오고 부정적 여론도 더 거세졌다. 이후 신지는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원이 자녀 유무를 미리 말하지 않았다는 오해에 대해서도 “사귀기 전에 (문원이)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더라”며 “내가 ‘너 혹시 한번 갔다 왔냐’고 했다. 일주일간 고민 후 내가 먼저 ‘우리 계속 보자’고 이야기했다”고 해명했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 메인보컬로 연예계에 데뷔해 ‘순정’ ‘실연’ ‘파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코요태는 국내 드문 혼성 그룹 계보를 이어가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원은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나랑 살자’로 데뷔했다. 이듬해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 싱어’ 시즌1 윤민수 편에서 4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MBC 예능 ‘트롯 전국체전’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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