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데뷔시즌, 다음은?…김혜성, 다저스 ‘미친 뎁스’를 뚫어라 [2026 빅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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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낸 김혜성(27·LA 다저스)이다.
그런데 중요한 건 올시즌이다.
김혜성은 지난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7도루, OPS 0.699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 전력 보강에 광적으로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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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야 모두 자리가 없다
결국 실력으로 증명해야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낸 김혜성(27·LA 다저스)이다. 그런데 중요한 건 올시즌이다. 주전 도약이 절실하다. 화려하다 못해 숨이 막히는 다저스의 ‘미친 뎁스’를 뚫고 자리를 꿰차야 한다.
김혜성은 지난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 7도루, OPS 0.699를 기록했다. 꽤 준수한 성적표다. 무엇보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하며 ‘우승 멤버’라는 귀중한 자산까지 얻었다.

나쁘지 않은 연착륙이었다. 그러나 올시즌 상황이 쉽지 않다.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 전력 보강에 광적으로 매달렸다. 미네소타에서 웨이버 공시된 라이언 피츠제럴드를 낚아챘고, 디트로이트 소속이던 앤디 이바네즈와 손을 잡았다. 여기에 토미 에드먼, 미겔 로하스 등 기존 내야 자원들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야말로 내야 전체가 ‘바늘구멍’이다.
외야 사정은 더 빡빡하다. 다저스는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카일 터커를 4년 2억4000만 달러(약 3535억원)라는 거액에 영입하며 화력을 보강했다. 터커를 필두로 앤디 파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버티는 주전 외야진은 빈틈을 찾기 어렵다. 내·외야 유틸리티로 활약하며 출전 기회를 엿봐야 하는 김혜성으로선 사방이 경쟁자다.

결국 방법은 정면 돌파뿐이다. 어차피 ‘맨땅에 헤딩’으로 일궈낸 빅리그 무대다.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결국 야구를 잘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 방망이가 중요하다. 이를 잘 아는 김혜성은 비시즌 동안 타격 메커니즘을 가다듬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그는 “전체적으로 부족함을 느꼈기에 타격 훈련에 매진했다. 타석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줘야 기회가 올 것”이라며 “지난해 교정했던 타격 폼을 내 것으로 유지하며, 더 날카로운 타격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우선 과제는 역시 ‘건강’이다. 지난시즌 부상 전력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그는 “올시즌에는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마이너리그 바닥에서부터 빅리그 우승 반지까지, 김혜성은 늘 노력을 통해 증명했다. 다저스의 두꺼운 뎁스가 거대한 벽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투지로 그 벽을 허물 준비를 마쳤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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