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美, '탄핵' 나왔다…민주, 연방정부 셧다운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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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반ICE 시위 현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또 미국 시민이 사망한 사건을 놓고 민주당은 '셧다운' 경고에 이어 주무 부처인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 카드까지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공화당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빌 캐시디 연방 상원의원(공화·루이지애나)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ICE(미 이민세관단속국)와 국토안보부의 신뢰성이 위태로워졌다"며 "연방 정부와 주 수사당국의 완전한 합동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사망자가 미국 시민이자 합법적인 총기 소유자였다는 점이 보수 진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는 이유로 꼽힙니다.
공화당 소속 케빈 스팃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잘못된 조언'(bad advice)을 받고 있다"며 "미국인들은 (이민 단속 정책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1월 한 달 새 두 차례나 발생한 이민단속 요원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당내에서는 주무 장관인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을 탄핵해야 한다는 요구가 공개적으로 제기됐습니다.
로라 길렌 하원의원(민주·뉴욕)은 회의 직후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놈 장관을 즉각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사건 이후 트럼프 정부의 세출법안 패키지 통과를 반대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 백악관 관계자는 "민주당이 정치적 점수를 따기 위해 긴급 대응 예산을 볼모로 잡고 있다"며 "냉정한 판단이 우선시되기를 바라며, 나라가 또 다른 파괴적인 셧다운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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