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비 미국 국방차관, 조현 외교장관 접견 "한국 모범동맹"

신진 기자 2026. 1. 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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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핵추진 잠수함, 동맹에 기여"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전쟁부) 정책담당 차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조찬 회동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늘(26일)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을 만났습니다.

콜비 차관은 어제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해 우리 외교·안보 당국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과 콜비 차관이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한반도 문제 및 동맹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양국이 작년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의 호혜적·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 구체적 성과 낼 수 있도록 양국 외교·국방 당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조 장관은 오늘 만남에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에 담긴 핵추진 잠수함 협력이 한국의 억제력을 강화함으로써 동맹에도 기여하는 협력임을 상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콜비 차관이, 한국이 모범동맹으로서 자체 국방력 강화 등을 통해 한반도 방위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콜비 차관은, 양국 정상 간 주요 합의사항이 속도감 있게 이행되도록 전쟁부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콜비 차관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도 접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방한 일정을 마친 뒤, 27일 한국을 떠나 일본을 방문합니다.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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