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면 토해내야죠" 80억 FA 계약 맺자마자 후배들 일본 데려가고 고급 와규까지…"야구는 혼자 할 수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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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계약' 맺고 이적하자마자 후배들을 데리고 전지훈련을 떠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새 동료가 된 두산의 후배 선수들도 여럿 데려갔다.
당시 박찬호는 "구단이 내게 투자한 금액에는 그라운드 밖에서 후배들을 챙기는 몫까지 포함된 것"이라며 "아직은 내가 낯설 수도 있는데 흔쾌히 동행해 준 후배들과 몸을 잘 만들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과연 그 가치를 차기 시즌에 경기장 안팎에서 증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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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대박 계약' 맺고 이적하자마자 후배들을 데리고 전지훈련을 떠났다. 그뿐만이 아니다. 값비싼 소고기도 푸짐하게 샀다.
이번 오프시즌 첫 FA 계약의 주인공은 박찬호(두산 베어스)였다. 박찬호는 지난해 11월 18일 두산과 4년 총액 80억 원(계약금 50억 원, 연봉 28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하며 10년 넘게 몸담은 KIA 타이거즈를 떠나 새출발에 나선다.
그런데 이적하자마자 박찬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새로 만난 후배들을 데리고 일본으로 떠났다. 놀러 간 게 아니다. '미니 캠프'를 차렸다. 스프링캠프에 앞서 미리 작은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두산 구단은 지난 9일 "박찬호가 오명진, 박지훈, 안재석, 박치국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의 구시카와 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3일부터 진행한 훈련에는 KIA 시절 동료인 박민, 박정우도 동행했으며, 14일에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박찬호가 구시카와 구장을 방문하는 것은 올해로 3년째다. 그런데 이번에는 새 동료가 된 두산의 후배 선수들도 여럿 데려갔다. 심지어 후배들의 체류비는 박찬호가 지원했다. 말 그대로 통 크게 쐈다.
당시 박찬호는 "구단이 내게 투자한 금액에는 그라운드 밖에서 후배들을 챙기는 몫까지 포함된 것"이라며 "아직은 내가 낯설 수도 있는데 흔쾌히 동행해 준 후배들과 몸을 잘 만들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찬호의 '미니 캠프'는 스프링캠프 출국장에서도 화제가 됐다. 지난 25일 두산 구단 공식 유튜브 'BEARS TV'에서 공개된 출국 현장 영상에서 박찬호는 이에 관해 "야구는 혼자 할 수 없지 않나. 같이 해야 한다"라며 "다들 정말 운동을 열심히 한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소소한 불만(?)도 드러냈다. 밥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것이다. 박찬호는 "(안)재석이가 쇼핑한다고 놀러 나간 사이 (오)명진이와 (박)지훈이를 데리고 와규를 먹으러 갔다"라며 "얼마 나오겠나 싶어 A5등급으로 시켰는데, (가격이)'어마무시'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그래도 덕분에 잘하겠다"라는 스태프의 말에 "못하면 토해내야죠"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적 직후부터 빠르게 팀에 녹아들려는 모습을 보이는 박찬호를 향해 구단 안팎에서는 기대감을 드러낸다. 김원형 감독은 "검증된 박찬호는 주전 유격수로 뛰는 게 당연하다. 책임감을 갖고 많은 경기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김재호의 은퇴 후 주전 유격수를 찾기 위해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다. 전역 후 맹타를 휘두른 안재석이 앞서나가는 듯했지만, 두산은 더 확실한 보강을 위해 박찬호에게 거액을 안겼다. 과연 그 가치를 차기 시즌에 경기장 안팎에서 증명할 수 있을까.

사진=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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