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국힘 안전지대?...6선 주호영 등 금배지 5명 도전 '집안 난투' 예고

신혜지 기자 2026. 1. 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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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다선인 6선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이 어제(25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현역 의원 5명이 대구시장 선거전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동대구역 박정희 대통령 동상 앞에 선 6선의 주호영 국회 부의장.

대구시장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 박 전 대통령의 유일한 기준이었다"며, "대구 발전을 위해 모든 정치적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의원(25일) : 제가 오늘 이곳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데에는 분명한 뜻이 있습니다. 우리 대구는 늘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려왔습니다. 그런데 보수의 심장 대구 시민의 삶은 왜 이렇게 답답해져만 가고 있습니까?]

시장이 되면 대구의 숙원 사업, 군 공항 이전과 군부대 이전 등을 신속하게 매듭짓고, 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생존의 문제이며 빠를수록 좋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내 집안 싸움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시장 선거.

가장 먼저 3선의 추경호 의원이 나섰고,

[추경호/국민의힘 의원(지난해 12월) : 제가 평생 경제, 행정, 정치 분야에서 쌓아온 모든 경험과 성과에 진심을 더해 제 고향 대구를 위해 온전히 쏟아붓고자 합니다.]

이후 최은석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밖에 4선의 윤재옥 의원과 초선 유영하 의원도 조만간 출마 계획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도 전현직 국회의원이 더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본선보다 당내 경선이 더 치열할 전망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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