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예언’ 월가 천재, 다음 업종 찍었다...“2050년까지 14억대쯤 팔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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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스타 애널리스트가 2050년 연간 로봇 판매량이 14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해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수석로봇전략가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연간 로봇(드론·자율주행차 포함) 판매량이 14억대, 수익은 2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나스는 2050년까지 연간 로봇 판매량이 14억대, 수익은 25조 달러(약 3경6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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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 조나스
“로봇 산업 전체 수익 3경원 달할 것”
자율주행·드론·가정용 로봇 확산 전망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수석로봇전략가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연간 로봇(드론·자율주행차 포함) 판매량이 14억대, 수익은 2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나스는 지난해 모건스탠리의 수석 로봇 전략가라는 중책을 맡았다. 향후 이 투자은행에서 비상장기업 투자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그는 자동차 섹터의 스타 애널리스트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미시간대를 졸업한 뒤 1996년부터 투자은행에서 자동차 섹터 애널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28세에 모건스탠리 유럽 자동차 수석 애널리스트가 됐다.
2008년 조나스가 캘리포니아의 스페이스X 공장을 방문하며 일론 머스크를 만난 뒤 그는 자동차 산업을 바라보는 시야가 바뀌었다. 그는 당시 머스크와의 만남에 대해 “내 사고회로가 재설정된 기분이었다”며 “그가 어떻게 막대한 자본과 재능 있는 인재들을 모아 ‘불가능’이 ‘가능’해지도록 미친 짓으로 보이는 일들을 해내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2010년 뉴욕으로 일터를 옮긴 그는 테슬라 강세론자이자 정통 자동차 제조업체 비판론자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당시 테슬라 주가의 3배에 달하는 70달러를 목표 주가로 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1년 발간한 리포트에서 그는 테슬라를 디트로이트 ‘빅3’를 위협하는 미국의 네 번째 자동차 제조사로 묘사했다. 그리고 이는 곧 현실화됐다.
조나스는 2050년까지 연간 로봇 판매량이 14억대, 수익은 25조 달러(약 3경6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드론이나 자율주행차이지만, 수억 대의 휴머노이드와 가정용 로봇도 포함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작년 12월 그는 30여명의 분석가들과 함께 ‘로봇 연감(The Robot Almanac)’ 시리즈 첫 호를 발간했다. 이는 미래의 비즈니스 기회뿐만 아니라 AI, 소프트웨어, 공급망,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이미 로봇 기술을 연구 중인 수많은 기업에 대한 가이드북이다.
조나스는 현재 매출 910억 달러 규모인 로봇 하드웨어 산업은 2030년 5400억 달러, 2035년 2조7000억달러로 성장한 뒤, 2050년엔 2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2050년이 되면 모건스탠리 타임스퀘어 사무실 18층 창 밖에서 수십대의 자율주행 항공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전 자율주행차가 퇴근길에 인간을 수송하고, 집 안에서 로봇 AI 어시스턴트가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최적의 주거 환경을 갖춰주는 세상이 도래하는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2050년 전 세계 로봇의 10%는 미국에, 28%는 중국에 배치될 것으로 추산한다. 헬스케어, 물류, 농업 등의 산업에서 상당한 로봇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나스는 장기적으로 로봇이 인간 노동을 대체할 것이라는 관점에 동의한다. 그는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답하고, ‘예기치 못한 부작용에 대비하는 보험’을 마련하는 건 정부와 가정, 사회의 몫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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