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한중 문화협력, 게임·음악·영화·방송 등 점진적·단계적 복원"

세종=박광범 기자 2026. 1.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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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6일 한·중 문화협력과 관련해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인적 교류 확대를 비롯해 게임·음악·영화·방송 분야까지 점진적·단계적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문화협력은 상호 신뢰를 축적해 경제협력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기반이자 협력 성과를 확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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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6일 한·중 문화협력과 관련해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인적 교류 확대를 비롯해 게임·음악·영화·방송 분야까지 점진적·단계적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문화협력은 상호 신뢰를 축적해 경제협력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기반이자 협력 성과를 확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우리 정상의 9년 만의 방중은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과 미래지향적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성과"라며 "기존 제조업 중심 협력을 넘어 소비재, 서비스업 등 국민 체감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협력채널도 확충하는 등 협력의 지평을 한단계 더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상간 셔틀외교가 정착된 한일 간에도 AI(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 심화에 뜻을 모으고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의 깊이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성과로 구체화하는 것이다.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중심으로 이행과제를 명확히 하고 부처간 협업을 통해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최근 관세 등 각종 통상조치 확대 및 지경학적 갈등 등 대외 리스크와 관련해선 "우리 경제의 방파제를 시험하는 도전인 동시에 향후 글로벌 가치사슬과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둘러싼 전략적 경쟁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안정된 산업 인프라와 첨단 분야의 기술 경쟁력, 그리고 K-컬쳐 등 우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전략적 경제협력과 성과 구현, 글로벌 연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핵심광물 관련 국제논의 결과 및 향후계획도 논의됐다. 구 부총리는 "AI 확산과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고도화로 핵심광물의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며 "정부는 관련 국제논의에 적극 참여해 국제 공조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이를 민관협력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 플랜트 수주 지원방안과 관련해선 "업계가 추진중인 412억달러의 해외 플랜트 수주 달성을 위해 정부가 총력 지원해 나가겠습다"며 "수주 지원 등 사업발굴 단계부터 협상 및 계약 과정에서의 애로 해소, 나아가 수주 이후의 이행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해외 플랜트 수주 지원방안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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