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워치, 급여 선정산 서비스로 HR그룹과 맞손…택배업계 금융 복지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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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기업 페이워치코리아와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CLS) 파트너사 HR그룹이 오는 2월 1일부터 택배기사를 위한 '급여 선정산 서비스(EWA)'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강연 페이워치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 물류 혁신을 이끄는 HR그룹과 함께 택배기사를 위한 선진적인 금융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급여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택배물류 산업 전반에 건강한 금융 복지와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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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룡(왼쪽) HR그룹 대표와 조강연 페이워치 코리아 대표가 택배기사의 생활 안정·복지 증진을 위한 급여 선정산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페이워치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6/dt/20260126102905248jeyv.jpg)
글로벌 핀테크 기업 페이워치코리아와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CLS) 파트너사 HR그룹이 오는 2월 1일부터 택배기사를 위한 ‘급여 선정산 서비스(EWA)’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무협약을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소득 지급 구조에서 벗어나 택배기사가 일한 만큼의 급여를 필요할 때 언제든 미리 정산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택배기사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재정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최근 페이워치가 택배업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택배기사 열 명 중 여덟 명은 소득정산 주기가 1개월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산 주기에 불편을 느끼는 비율은 80%를 넘어섰다. 급여 선정산 서비스 사용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94%가 “그렇다”고 답했다.
HR그룹은 CLS와 쿠팡택배(퀵플렉스)의 최대 협력사로서 택배기사들이 유류비, 차량 수리비 등 불규칙적인 지출 구조로 인해 정산일까지 자금 부담을 겪는 현실에 주목해 선정산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페이워치 급여 선정산(미리받기) 서비스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이라도 본인이 근무한 시간만큼의 급여를 앱을 통해 즉시 정산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근로자는 급여를 선정산 받아 각 기업 정책에 따라 월 최대 4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은행계좌로 송금하거나 인출, 결제 등 다양한 방식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단순한 자금 융통을 넘어 근로자에게 본인의 소득에 대한 통제권을 부여함으로써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재정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금융 복지의 핵심 모델이자 기업의 ESG 경영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강연 페이워치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 물류 혁신을 이끄는 HR그룹과 함께 택배기사를 위한 선진적인 금융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급여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택배물류 산업 전반에 건강한 금융 복지와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호룡 HR그룹 대표는 “급여 선정산 서비스는 택배기사의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현장 관리자에게는 우수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는 리텐션 강화 전략 및 채용 경쟁력을 높여주는 강력한 HR 도구”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배송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현장 중심의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화균 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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