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도권 아파트 공급 물량 숨 고르기 들어갔다

이세용 기자 2026. 1. 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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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도권 내 아파트 입주물량이 5천192가구로 집계됐다.

26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2026년 2월 전국 입주물량은 1만 2천348가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내 입주 물량은 총 3천853가구로 조사됐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전국 분기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평균 4만 3천여가구 안팎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지난해 분기별 평균 입주물량이 6만 가구를 웃돌았던 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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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집중’ 1월比 32% 감소 경기 외곽 중심으로 몰리면서 실수요자 선호하는 물량 부족
2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 물량 그래프. <직방 제공>
2월 수도권 내 아파트 입주물량이 5천192가구로 집계됐다. 

26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2026년 2월 전국 입주물량은 1만 2천348가구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내 물량은 전체 물량의 약 42%인 5천192가구다. 

이는 전월(7천658가구) 대비 약 32%가 줄어든 수치로, 1월 대단지 입주가 집중됐던 탓에 2월 들어서는 공급이 한 템포 쉬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내 입주 물량은 총 3천853가구로 조사됐다. 

경기도 내 주요 단지로는 화성시 신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6차센트럴파크(1천103가구), 파주시 동패동 물향기마을10단지운정중앙역하우스디(1천12가구),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트리쉐이드(849가구), 화성시 송산동 아너스포레(688가구),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역더리브(201가구) 등이 꼽힌다. 

인천시에서는 검단신도시 검단호수공원역호반써밋 856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2021년부터 입주가 진행된 검단신도시는 지난해 3천942가구에 이어 올해 6천938가구가 추가로 입주를 앞두고 있는 등 새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전체 입주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전국 분기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평균 4만 3천여가구 안팎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지난해 분기별 평균 입주물량이 6만 가구를 웃돌았던 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

이어 "다만 입주물량이 일정 규모로 공급되더라도 실제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공급여력은 이와 다를 수 있다"며 "수요가 집중되는 직주근접, 학군 우수, 교통편의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신축 공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경기권의 경우 외곽 지역 중심으로 입주가 집중되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곳에 공급이 없다'는 체감이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은 선호단지, 지역 중심의 국지적 수요 집중 현상으로 전개되며 일부 지역의 경우 가격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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