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달라진 맨유... EPL 선두 아스널에 3대2 역전승
김영준 기자 2026. 1. 26. 09:21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6일(한국 시각) 아스널과 벌인 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후벵 아모링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리그 대표 강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특히 올 시즌 압도적인 전력으로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을 잡는 저력을 보였다. 맨유가 아스널 원정에서 승리한 건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이던 2017년 12월 이후 9년 만이다.
승점 3을 챙긴 맨유는 10승 8무 5패(승점 38)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승점 50)은 올 시즌 홈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3위 맨시티와 4위 애스턴빌라(이상 승점 46)와 승점 격차가 4 차이로 줄었다.
맨유는 전반 29분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먼저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37분 브라이언 음뵈모가 상대 실수를 틈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5분 파트리크 도르구가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아스널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맨유 골키퍼 세네 라멘스가 제대로 쳐내지 못한 공을 미켈 메리노가 밀어 넣으며 다시 균형을 이뤘다.
승부는 교체 투입된 맨유 마테우스 쿠냐의 발끝에서 갈렸다. 쿠냐는 후반 42분 코비 마이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바깥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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