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했는데 왜?...몸에서 냄새가 폴폴 나는 뜻밖의 이유

권순일 2026. 1. 26.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취는 인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냄새를 말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몸에서 냄새가 난다.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땀과 각질, 때와 엉겨 냄새를 만든다.

귀 무좀=외이도(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 등 귀 내부에 곰팡이가 생기면 나쁜 냄새가 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땀샘 집중된 부위에 많이 나지만 귀 무좀 등으로도 체취 발생할 수 있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몸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고약하다고 느끼는 나쁜 체취가 나는 데는 뜻밖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체취는 인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냄새를 말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몸에서 냄새가 난다.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땀과 각질, 때와 엉겨 냄새를 만든다.

문제는 타인이 내 체취를 고약하다고 느낄 때다. 나쁜 체취를 만드는 의외의 이유를 미국 건강·의료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요로 감염=여성에게 더 흔하다. 요로에 대장균 등이 번식하면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하는 탓에 평소보다 톡 쏘는 것과 같은 지린내가 심해진다.

물을 많이 마셔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면 악취를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방치하면 신장(콩팥)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치료받는 게 좋다.

귀 무좀=외이도(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 등 귀 내부에 곰팡이가 생기면 나쁜 냄새가 난다. 평소보다 귀지가 많아지고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외이도 진균증을 의심해야 한다.

외이도 진균증은 외이도에 아사페르길루스, 칸디다 등과 같은 곰팡이가 서식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귀 무좀'이라고도 부른다. 귓속 염증으로 진물이 나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눅눅한 환경이 된다.

귀 무좀을 예방하려면 샤워 후 드라이기 등으로 귓속 물기를 잘 말려야 한다. 귀지를 파는 등 외이도를 자극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이어폰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스트레스=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면 땀 분비가 늘면서 악취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는 땀은 운동할 때와 달리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데 흔히 '개기름'이라 부르는 지방 성분이 많다.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가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악취를 풍긴다. 평소에 마음을 편안히 먹고 때때로 심호흡으로 스트레스를 풀면 체취를 줄일 수 있다.

고기, 마늘, 양파 등 식품=커피, 초콜릿 등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과식하면 땀샘이 자극돼 땀 분비가 증가한다. 또 육류와 패스트푸드처럼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고 흘리는 땀은 분해될 때 불쾌한 냄새를 풍긴다.

유황 성분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체취가 고약해질 수 있다. 마늘,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등이다.

=면, 실크, 모 등 통기성이 좋은 재질의 옷을 입는 게 좋다.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도 운동을 하고 나면 땀이 날 수 있다. 이 때 빨리 땀이 증발해야 악취를 막을 수 있다.

운동복으로는 땀을 흡수하여 빠르게 말리는 속건성 재질이 유리하다. 겨드랑이 털이 많은 사람은 제모하는 것도 체취 감소에 도움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신체 냄새의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A1. 신체 냄새의 주요 원인은 땀에 의한 것입니다. 땀 자체는 냄새가 없지만, 땀이 피부에 있는 박테리아와 섞이면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포크린 땀샘이 많은 부위(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냄새가 더 강하게 나며, 식습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건강 상태 등도 영향을 미칩니다.

Q2. 왜 특정 부위에서 냄새가 더 심한가요?

A2. 특정 부위에서 냄새가 더 심한 이유는 해당 부위에 아포크린 땀샘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스트레스, 감정적 반응, 호르몬에 따라 더 많이 활동하며, 이 땀은 지방이 많아 박테리아와 결합할 때 더 강한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Q3. 건강 상태가 신체 냄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A3. 네, 일부 질환이나 건강 상태는 신체 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혈당 조절이 안 될 경우, 케톤이 쌓여 과일 향과 같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간 질환: 간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썩은 생선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 신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