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뭐라고"…김주하, '새벽 5시' 출근했다가 손석희에 혼났다 [RE:뷰]

정대진 2026. 1. 26.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김주하가 MBC에서 근무하던 시절 선배 손석희에게 혼났던 일화를 전했다.

최근 채널 'MKTV 김미경TV'에는 '53세 김주하 앵커가 40대 후배들에게 주는 인생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진행자 김미경은 "앵커 시절, 뉴스할 때 무엇이 가장 힘들었냐"고 물었고, 김주하는 "아침 6시 뉴스를 할 때 4시까지 출근하면 됐는데, 3시에 도착해야 했던 게 힘들었다"며 "손석희 선배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다"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정대진 기자] 앵커 김주하가 MBC에서 근무하던 시절 선배 손석희에게 혼났던 일화를 전했다.

최근 채널 'MKTV 김미경TV'에는 '53세 김주하 앵커가 40대 후배들에게 주는 인생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진행자 김미경은 "앵커 시절, 뉴스할 때 무엇이 가장 힘들었냐"고 물었고, 김주하는 "아침 6시 뉴스를 할 때 4시까지 출근하면 됐는데, 3시에 도착해야 했던 게 힘들었다"며 "손석희 선배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다"고 토로했다.

김주하는 "원래는 3시쯤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5시에 뉴스룸으로 향했다"고 말하며 "그런 저를 본 손석희 선배가 '네가 뭐라고 1시간 준비하고 2시간짜리 뉴스를 할 수 있겠냐'고 했다. 그분이 4시 15분에 출근하는데, 자기보다 빨리 오라고 했다"고 덧붙이면서 아침 뉴스 진행 시절 힘들었던 기억을 꺼냈다.

그는 이어 "옛날에는 인터넷으로 뉴스를 볼 수가 없었다. 앵커가 뉴스를 모르고 방송을 진행하면 안 되지 않냐"면서 "앵커들 뉴스 미리 보라고 조간신문을 집으로 8부 보내준다. 오후 뉴스 챙겨보고 신문 8부 보고 늦게 자니까 입 안이 항상 터있었다"며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올해 53세인 김주하는 해당 채널을 통해 40대 인생 후배들에게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니 그렇게 열심히 살 필요 없더라. 저 같은 사람에게는 대충 살라고 말하고 싶다"며 전 남편의 폭행과 외도를 견딘 지난 10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내가 아니라 일로 정의되는 게 서글펐다. 특별한 사람도 아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인데, 그걸 숨겨야만 하는 사람에게 그럴 필요 없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남을 위해서만 살려고 하지 마시라"면서 "저도 어떻게 보면 애들을 위해 버틴 것"이라고 떠올렸다.

앞서 김주하는 본인이 진행하는 MBN 토크쇼 '데이앤나잇'을 통해 전 남편의 폭행으로 인해 고막 파열 및 청력 손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2004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자녀를 얻었으나, 전 남편의 외도 및 폭행으로 2016년 이혼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MKTV 김미경TV'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