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프리미어리그 팀 못 간다”던 ‘리버풀 최악 배신자’, 레알 이적 반 년 만에 ‘맨시티 이적설’

김재연 기자 2026. 1. 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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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럽 축구 소식을 다루는 '인디카일라 뉴스'는 24일 "레알의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이적 7개월 만에 아놀드에게 팀을 떠나라고 통보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 '데펜사 센트럴'은 지난 9월 "아놀드는 레알에 남고 싶어 하며 이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또한 그는 PL에서 리버풀 외의 다른 팀에서 뛰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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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시티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유럽 축구 소식을 다루는 ‘톱스킬 스포츠 UK’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는 아놀드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레알에서 아놀드의 입지가 불안정해졌다는 보도 이후 나온 이적설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 축구 소식을 다루는 '인디카일라 뉴스'는 24일 "레알의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이적 7개월 만에 아놀드에게 팀을 떠나라고 통보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1998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풀백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약점이 존재하지만 특유의 날카로운 킥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라는 강점을 지녔다. 팀의 전체적인 공격 전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어시스트 능력도 탁월하다. 그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2016-17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9시즌 동안 리버풀에서만 뛰었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서 통산 354경기동안 86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어시스트 능력이 탁월하다. 이러한 아놀드의 능력은 리버풀 공격에 파괴력을 더해줬고 그와 함께 2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과 1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해 총 10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마무리는 좋지 못했다. 지난 시즌 초반부터 레알과의 이적설이 계속됐던 아놀드는 결국 끝내 리버풀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이후 자유 계약(FA)로 레알에 입단하면서 '콥(리버풀 팬들 별칭)'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렇게 레알에 입단했으나 현재까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9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운 데 이어서 12월 초부터는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지난 11월에는 리버풀과의 UCL 경기에서 안필드로 복귀했지만 리버풀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후 적응기를 거치던 와중에 다니 카르바할이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를 잡나 했지만 이후 계속 부상을 당하면서 1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한편 아놀드는 리버풀을 제외한 다른 PL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낮다고 추측됐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스페인 '데펜사 센트럴'은 지난 9월 "아놀드는 레알에 남고 싶어 하며 이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또한 그는 PL에서 리버풀 외의 다른 팀에서 뛰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불과 3개월 만에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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