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투어에서 우승한 리드 “아직 LIV와 2026년 계약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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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에서 트로피를 든 패트릭 리드(미국)가 다시 한 번 폭탄 발언을 남겼다.
자신의 LIV 소속 팀인 '4에이시스'의 단체복을 입고 경기해 우승한 리드는 "현재 LIV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완전히 합의된 것은 아니다"라며 "만약 올해 LIV에서 뛸 수 없게 된다면 이곳(DP월드투어)에서 경기하며 PGA투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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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LIV 골프와 2026년 계약을 하지 않았다”
DP월드투어에서 트로피를 든 패트릭 리드(미국)가 다시 한 번 폭탄 발언을 남겼다.
리드는 25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30만2931.17유로(약 22억5000만 원)다.
이로써 리드는 2018년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우승 이후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해 6월 LIV 댈러스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이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한다.
리드는 2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킨 끝에 트로피까지 들었다. 하지만 리드가 우승했다는 사실보다 놀라운 것은 그의 입에서 나왔다.
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던 리드는 우승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난 아직 LIV와 2026년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불과 3주 뒤 LIV의 2026년 개막전이 열린다는 점에서 리드의 충격 발언이다.
리드는 지난해 LIV에서 개인 순위 7위에 오르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그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자신의 LIV 소속 팀인 ‘4에이시스’의 단체복을 입고 경기해 우승한 리드는 “현재 LIV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완전히 합의된 것은 아니다”라며 “만약 올해 LIV에서 뛸 수 없게 된다면 이곳(DP월드투어)에서 경기하며 PGA투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P월드투어는 시즌 랭킹 상위 10명에게 PGA투어 출전권을 준다. 리드가 실제로 LIV와 재계약을 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DP월드투어에서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복귀 선언 후 1년의 유예도 자연스럽게 보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리드는 미디어를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계약을 이끌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LIV와 협상 중인 그는 데저트 클래식을 앞두고 PGA투어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며 LIV를 압박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발언에 더욱 힘을 실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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