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유럽 극우'마저‥트럼프 그린란드 야심에 화들짝

유선경 2026. 1. 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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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야심'에 대해 유럽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죠.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지원을 받아왔던 유럽의 우파 정치 세력까지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면서, 끈끈했던 트럼프 대통령 지지 세력과 유럽 극우 정치권 사이에도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장악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유럽 전역에서 반발이 거세졌습니다.

특히 나토 동맹국인 덴마크를 포함해 유럽을 상대로 압박 수위를 높이자, 독일과 이탈리아 등 주요국의 극우 정당 지도자들까지 공개 비판에 나섰는데요.

이른바 '그린란드 위기'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 20일, 유럽의회 토론에서는 극우 정당 의원들마저 EU와 미국 간 무역 협정 이행 보류에 압도적으로 찬성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을 '강압'이자 '유럽 주권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인 MAGA 진영은 그동안 유럽 극우 세력의 부상을 적극 지원해 왔지만, 그린란드 병합 시도와 강경 외교 노선이 오히려 정치적 연대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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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796200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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