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돌반지도 가져가"… 김지연, '롯데' 정철원과 결혼 한달만에 이혼·소송전?

김유림 기자 2026. 1. 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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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했던 김지연이 남편인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 선수 정철원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이후 김지연은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2024년 아들을 출산,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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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프로그램 '러브캐처'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남편인 야구선수 정철원과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했던 김지연이 남편인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 선수 정철원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도 참으려 했지만,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는 참으면 안 되겠더라"며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지연은 "(남편이) 비시즌 때에도 집에 없으니 (아들이 아빠를) 못 알아본다"며 "아들에게 너무미안하지만, 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키워야죠"라고 말했다.

정철원이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는 "(남편이) 지난해 연봉 중 3000만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들 돌반지와 팔찌 녹인 것에 500만원 정도 보태서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했다"며 "저는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을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고 했다. '아들 돌반지가 하나도 안 남은 것이냐'는 네티즌의 물음에는 "한 개는 제가 숨겨놔서 지켰다"고 했다.

김지연은 팬들이 남긴 '남편이 생활비 1000만원을 준다는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올해 연봉이 올랐으니 앞으로 그렇게 주겠다는 말이었다"며 "대신 본인한테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조건, 그리고 월급 안 들어오는 비시즌 몇 달 동안은 10개월간 줬던 생활비에서 모은 돈과 제 수입으로 지내야 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롯데자이언츠는 투수 정철원에게 2026년 연봉으로 1억8000만원을 책정했다. 김지연은 "사실 이미 매년 12월부터 2월 말 전까지는 100% 제 수입과 친정 도움으로 지냈다"며 "이때까지 생활비를 받기는 했지만 1000만원씩 받은 적은 없다"고 했다. 이어 "많이 효자라 시댁에 연봉의 대부분을 보내줘서 제가 혼수랑 아들 육아용품 다 마련하고 만삭 때까지 일했다"며 "출산 후 조리원에서 행사장 간 적도 있다"고 했다.

김지연은 앞서 언급한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조건'에 관해 "이번 비시즌에 아들 빨래 개어달라고 했다가 '앞으로 1000만원 넘게 줄 건데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냐'고 화냈다"며 "비시즌이지만 밥, 집안일, 육아 대부분 혼자 해서 빨래 개는 것만 부탁했던 건데 제가 정말 이기적이었다"고 말했다

정철원이 팬들에게 SNS 메시지로 개인 연락을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정철원 선수 여기저기 연락하고 다니는 것 봤다. 제 지인한테도"라고 말했고, 김지연은 "대충 알고 있기는 했는데 제보 환영한다. 이미 모든 부분에서 증거는 충분하지만 다다익선"이라며 "여기까지 거짓은 1%도 없는 일상 얘기"라고 했다.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인 김지연은 Mnet '러브캐처'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김지연은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2024년 아들을 출산,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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