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빙판서 넘어지고 강남 젖꼭지털에 화풀이 “다 뽑아버려야”(극한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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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빙판에서 넘어지고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의 젖꼭지털에 화풀이했다.
1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 9회에서는 극한크루 기안84, 권화운, 강남의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 도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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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빙판에서 넘어지고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의 젖꼭지털에 화풀이했다.
1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 9회에서는 극한크루 기안84, 권화운, 강남의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 도전기가 이어졌다.
이날 기안84는 앞서간 권화운이 달릴 때보다 더 녹은 빙판 위를 뛰어야했다. 여기저기 물웅덩이가 있었는데, 기안84는 추월하려고 나무 판 옆을 뛰다가 물에 발이 빠졌다. 가뜩이나 아이젠 때문에 무거운 발은 신발이 물에 젖으며 더 무거워졌다.
기안84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우당탕 넘어지기도 했다. 창피함에 벌떡 일어서 줄행랑을 친 기안84는 "이때 내가 너무 무기력하고 연약하다고 느껴지더라. 모양새가 빠지니까 빨리빨리 뛴 것"이라고 밝혔다.
한 번 넘어진 타격은 컸다. 무릎이 아픈 것은 물론 장갑까지 다 젖은 것. 앞서 행운을 준다는 강남의 젖꼭지털을 받았던 기안84는 "그러고나자 알 수 없는 분노가 치밀었다. 경기에 지장을 줄 게 분명했다. 강남이의 털, 그건 하나도 효과가 없잖아. 이변 대회도 망친다면 돌아간 숙소에서 강남이의 털을 모두 뽑아버려야지. 알 수 없는 분노를 삼키며 빙하길을 달렸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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