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캐나다 총리 "중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 의도 없어"

이지헌 2026. 1. 2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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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100% 관세 부과 위협에 대해 캐나다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CBC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미국, 멕시코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미국 및 멕시코에 사전 통지 없이는 다른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없다며 "우리는 중국 또는 다른 경제권과 이 같은 일을 할 의도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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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오타와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100% 관세 부과 위협에 대해 캐나다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CBC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중국과 한 조치들은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이슈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미국, 멕시코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미국 및 멕시코에 사전 통지 없이는 다른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없다며 "우리는 중국 또는 다른 경제권과 이 같은 일을 할 의도가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16일 방중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다. 두 정상은 중국산 전기차와 캐나다산 유채씨에 대한 관세 인하에도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트루스소셜에 "캐나다가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과 제품에 즉각 10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25일에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캐나다가 체계적으로 자멸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무역) 합의는 그들에게 재앙"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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