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84세 얼굴?”…‘살림의 여왕’ 美사업가 마사 스튜어트의 동안 비결, 뭘까?

도옥란 2026. 1. 2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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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스튜어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거울 셀피. 자연스러운 피부 컨디션이 눈길을 끈다. 사진=마사 스튜어트 인스타그램

84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탄탄한 피부 컨디션으로 다시 화제가 된 마사 스튜어트. 그녀는 최근 인스타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동안 관리 루틴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마사 스튜어트는 미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이자 사업가로, 요리·가드닝·인테리어·웰빙 전반에 걸쳐 오랜 기간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마사는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긋는 대신, 꾸준한 생활 관리와 보톡스·필러 같은 시술, 그리고 일상의 관리가 지금의 얼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개된 루틴은 '젊어 보이기'보다 '노화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에 가깝다는 점에서 중장년층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침은 냉온 타월부터…피부 깨우는 고정 루틴

마사의 하루는 세안 직후 타월 관리로 시작된다. 따뜻한 물에 적신 타월을 얼굴에 1분 가량 올려 피부를 이완시킨 뒤, 차가운 타월로 20초 정도 눌러 열감을 가라앉히는 방식이다. 이 과정은 밤사이 둔해진 혈류를 서서히 깨우고, 피부 표면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지르지 않고 눌러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세안 후 즉각적인 보습 단계로 넘어가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다. 그녀는 이 루틴을 수십 년간 거의 바꾸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보톡스·필러는 인정, 성형수술은 아니다

마사는 자신의 얼굴 변화에 대해 보톡스와 필러 같은 비수술적 시술을 받아왔다는 점은 숨기지 않는다. 목과 턱선, 볼 부위의 탄력 보완을 위해 정기적으로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절개나 구조를 바꾸는 성형수술은 받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한 초음파 기반 리프팅 시술 역시 비수술적 관리의 연장선으로 언급되며, 단기간에 큰 변화를 노리기보다는 장기적으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는 입장이다.

식습관은 '적게'보다 '꾸준히'기준

동안 관리에서 식습관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마사는 아침을 가볍게 시작하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기본으로 유지한다. 수분 섭취를 하루 루틴의 첫 단계로 두고, 단백질 섭취도 의식적으로 챙긴다. 특정 식품을 과하게 제한하기보다는 몸의 컨디션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균형을 맞추는 방식이다. 그녀는 체중 조절보다 에너지 유지와 소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식습관이 피부 컨디션에도 직결된다고 말해왔다.

운동은 강도보다 '빠지지 않는 습관'

마사는 고강도 운동보다 지속 가능한 루틴을 택한다. 필라테스,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스트레칭을 병행하며, 날씨가 허락하면 걷기나 정원 가꾸기 같은 활동도 일과에 포함한다. 근육량과 관절 가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도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 혈액순환이 멈추지 않도록 관리한다.

생활습관과 마인드셋이 얼굴에 남는다

마사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부분은 생활 전반의 태도다. 일정한 수면 시간, 과도한 야간 활동 자제, 하루의 리듬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습관을 중시한다. 나이를 숨기기보다 현재의 몸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는 태도 역시 그녀의 루틴의 일부다. 새로운 일에 대한 호기심과 사회적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정신적인 활력을 지켜주고, 이것이 다시 얼굴 표정과 인상에 반영된다고 그녀는 설명한다.

도옥란 기자 (luka5@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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