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아림, LPGA 개막전 2연패 겨냥…3시즌 연속 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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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31)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은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었지만, 이후 거둔 2번의 우승은 LPGA 투어 강자임을 잘 설명해주는 무대였다.
LPGA 투어 챔피언들이 참가한 지난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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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김아림(31)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은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었지만, 이후 거둔 2번의 우승은 LPGA 투어 강자임을 잘 설명해주는 무대였다.
김아림은 지난해 LPGA 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 273.32야드를 날려 이 부문 전체 11위를 적었다. 13위(272.94야드) 윤이나를 앞섰다.
김아림은 장타 부문에서 2024시즌 9위(274.18야드), 2023시즌 17위(267.82야드), 2022시즌 5위(274.74야드), 2021시즌 5위(276.76야드)로 조금씩 순위 변화는 있었지만, LPGA 투어 데뷔 후 5시즌 연속으로 한국 선수 중에는 장타 1위를 기록했다.
2025시즌 김아림은 파워풀한 티샷과 함께 그린 적중률 15위(74.21%), 그린 적중시 퍼트 수 26위(1.77개)의 안정된 아이언 샷과 퍼트가 따라주었다. 볼 스트라이킹 8위에 올랐고, 특히 페어웨이에서 그린을 공략할 때 샷 정확도는 4위(83.35%)를 적었다.
아울러 지난 시즌 이글 수 5위(13개), 버디 수 7위(351개)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60대 타수 횟수 6위(39회), 라운드 평균 타수 14위(70.21타)로 상위권에 올랐다.
김아림은 2025시즌 LPGA 투어 24개 대회에 참가해 우승 1회를 포함한 9번 톱10, 13번 톱25에 입상했다. 아울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0위, CME 포인트 11위, 그리고 시즌 상금 19위(1,630,060달러)로 마쳤다.
김아림이 2025시즌 선전한 배경에는 개막전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웠기 때문이기도 하다.
LPGA 투어 챔피언들이 참가한 지난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었던 2020년 12월 진행된 US여자오픈에서 비회원 신분으로 우승한 김아림은, 이후 2024년 11월 롯데 챔피언십을 제패한 데 이어 2025년 개막전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1년 전, 김아림은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1라운드부터 단독 1위에 나섰고, 나흘 동안 공동 선두를 허용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
김아림은 오는 29일(현지시간) 우승 기억이 생생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리는 2026시즌 첫 대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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