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보수진영 기용 통합인사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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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에도 보수 진영 인사 기용을 통한 '통합 인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도 보수 진영 인사가 재차 지명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달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분야는 소위 보수적 가치가, 보수적 질서가 중요한 측면도 있다"며 기획예산처 장관에 보수 진영 인사를 발탁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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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 또 보수 여부 주목
정치권선 “적임자 물색 쉽지 않을듯”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도 보수 진영 인사가 재차 지명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달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분야는 소위 보수적 가치가, 보수적 질서가 중요한 측면도 있다”며 기획예산처 장관에 보수 진영 인사를 발탁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장관급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도 한나라당, 국민의당 소속으로 18,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식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이례적으로 유임시키고, 국가보훈부 장관에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출신인 권오을 장관을 발탁하기도 했다.
다만 청와대가 이 후보자 낙마로 기획예산처 정상 가동이 늦춰진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 적임자를 찾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 지명에 예상보다 강하게 반발하면서 숱한 의혹이 불거진 끝에 이 후보자가 낙마한 만큼 보수 진영 인사들이 이재명 정부 러브콜에 응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홍 수석은 “(통합 인사는) 기획예산처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 대통령의 인사가 다양하게 여러 자리 있을 텐데 그럴 때 우리 사회 통합 측면도 늘 고려하면서 인사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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