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플로리얼에게 우승청부사는 무리였나, 멕시코 챔결서 적시타 '0'→고작 '1득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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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KBO 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에스테반 플로리얼(28·토마테로스 데 쿨리아칸)이 특별 강화 선수로 '우승청부사'의 임무를 받고 챔피언 결정전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플로리얼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파나메리카노에서 열린 차로스 데 할리스코와 멕시코 퍼시픽 리그(LMP)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챔피언 결정전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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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얼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파나메리카노에서 열린 차로스 데 할리스코와 멕시코 퍼시픽 리그(LMP)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챔피언 결정전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팀도 0-8로 완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우승 무산의 위기에 처했다.
앞선 LMP 포스트시즌에서 준결승전까지 아길라스 데 멕시칼리 소속으로 치른 준결승 시리즈 5경기에서만 무려 3개의 홈런과 4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타선을 진두지휘했었다. 특히 포스트시즌 9경기 타율은 0.364에 달하고 OPS(출루율+장타율)는 1.209로 매우 높았다. 이에 결승전을 앞둔 토마테로스에 '강화 선수(Reinforcement)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특별 지명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방망이가 차갑게 식어버렸다. LMP는 결승에 진출한 팀이 탈락한 팀의 핵심 선수를 추가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독특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플로리얼은 이번 결승 시리즈에서 팀의 중심 타선인 3번 타순에 중용되고 있다. 3경기 연속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기대했던 '한 방'은 없었다. 결승 1차전부터 3차전까지 플로리얼이 기록한 수치는 1득점에 불과하다. 2차전서 때려낸 안타가 유일했고 적시타는 없었다. 1차전서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을 올린 것이 유일한 기여 장면이었다. 몰아치기 능력을 과시했던 플로리얼에게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가 오자 승부에 고전하며 맥 끊기는 타격이 반복되고 있다. 토마테로스가 그를 영입하며 기대했던 '우승 청부사'로서의 파괴력은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다. 토마테로스 역시 속절없는 3연패로 시리즈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이러한 플로리얼의 모습은 국내 야구팬, 그리고 한화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2025시즌 한화 소속이었던 플로리얼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파워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기복을 보여 KBO 리그에 안착하지 못했다. 결국 65경기 타율 0.271(258타수 70안타) 8홈런 2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83의 기록을 남기고 루이스 리베라토와 교체됐다.
멕시코 윈터리그에서 다시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MLB 재진입이나 아시아 리그 복귀를 노렸던 그에게 이번 결승 시리즈 침묵은 뼈아프다. 멕시코 팬들 역시 플로리얼에 대해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줬던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 당혹스럽다"고 아쉬워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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