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BTS 광화문 공연… 대형 화면으로 눈호강

방탄소년단(BTS)이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열기로 한 가운데, 코리아나호텔 등 광화문광장 주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으로도 공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 전후 서울광장과 여의도공원 등에서는 팬들을 위한 부대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와 종로구,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 등은 이러한 내용의 공연 계획을 협의 중이다. 좀 더 많은 팬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업계에 따르면, BTS 컴백 공연에는 약 2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화문광장 수용 인원(1만8000명)의 11배 수준이다. 무료 공연이라 해외 팬들도 들썩이고 있다. 광화문광장 주변에는 코리아나호텔, KT광화문빌딩 웨스트 등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있어 공연 영상을 생중계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광판을 활용하면 광화문광장 밖에 있는 팬들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며 “관련 영상을 틀어 공연을 더 다이내믹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하이브와 서울시는 공연 전후 서울광장, 여의도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에서 부대행사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하이브 측이 서울시에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2023년 6월에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BTS 데뷔 1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을 만들고 불꽃 축제도 했다. 당시 BTS 팬 약 40만명이 참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컴백 축하 행사를 열어 시민과 BTS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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