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웠던 칸터, 골밑에서 존재감 드러냈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렘 칸터(203cm, C)가 패배 속에 고군분투했다.
패배 속에 삼성은 칸터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렇게 삼성은 칸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막지 못했다.
칸터가 부진에 빠진 삼성을 구하고 남은 시즌을 끝까지 완주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렘 칸터(203cm, C)가 패배 속에 고군분투했다.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77-91로 패했다.
주말 백투백 일정을 소화한 삼성은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시즌 11승 23패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9위로 내려갔다.
삼성은 전날 KT전 역전패의 아쉬움이 이날 경기에도 이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소노의 이정현(188cm, G), 강지훈(201cm, C), 케빈 켐바오(194cm, F) 등 소노의 득점원들을 막지 못해 끌려다녔다. 삼성은 4쿼터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바꾸지 못했다.
패배 속에 삼성은 칸터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근 칸터는 1옵션인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부진하자 출전 시간이 늘어났다. 칸터는 이날 경기 역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니콜슨을 대신해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칸터는 1쿼터 6분여를 남기고 코트에 들어섰고 곧바로 포스트업을 통한 훅슛으로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칸터는 매치업 상대인 네이든 나이트(202cm, C)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고 페인트존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쳤다.
1쿼터에 몸을 끌어올린 칸터는 2쿼터에는 수비에 집중했다. 칸터는 2쿼터 야투 시도가 단 1개에 그쳤고 자유투로만 득점을 올렸다. 칸터는 수비에서 나이트의 슛을 블록하거나 스틸에 성공하며 매치업에서 빈틈을 노렸다.
3쿼터는 칸터가 골밑에서 빅맨의 역할을 다했다. 칸터는 박스아웃을 통해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칸터는 한호빈(181cm, G)의 패스를 받아 과감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슛에 일가견을 보이기도 했다.
4쿼터에 삼성이 추격할 수 있던 것은 칸터의 활약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칸터는 저스틴 구탕(191cm, F)과 합을 맞추며 득점을 만들어 냈고 수비에서 필요한 리바운드를 잡으며 빅맨의 본분을 잊지 않았다. 4쿼터 1분여를 남기고 칸터는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며 마지막까지 추격의 희망을 살렸다.
이렇게 삼성은 칸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칸터는 36분 5초를 뛰면서 27점 16리바운드의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특히 16리바운드는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새로 썼다. 하지만 칸터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4개의 턴오버를 저지르며 소노 득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번 시즌 칸터는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15.8점, 평균 리바운드 8.0개를 기록 중이다. 칸터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골밑 공격 등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외곽슛도 던질 수 있어 본인의 공격 옵션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칸터가 부진에 빠진 삼성을 구하고 남은 시즌을 끝까지 완주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