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50도' 북미 사상 최강 겨울폭풍… 정전·휴교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미 지역에 이례적으로 강한 겨울 폭풍이 발생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폭설·한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북동부 전역이 겨울 폭풍 영향권에 들어 폭설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26일까지 겨울폭풍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CNN방송은 "약 50만 명의 미국인이 정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만 명 이상이 정전 영향"
뉴욕시 "26일 원격수업 전환"

북미 지역에 이례적으로 강한 겨울 폭풍이 발생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폭설·한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중교통, 비행기 운행이 중단됐고, 정전 피해도 극심하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북동부 전역이 겨울 폭풍 영향권에 들어 폭설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로키산맥 지역인 콜로라도주 크레스티드 뷰트에는 23인치(약 54cm)의 눈이 내렸고, 중서부 지역인 일리노이주 오블롱도 11.4인치(약 30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26일까지 겨울폭풍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강 한파도 찾아왔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는 기온이 섭씨 영하 24도까지 떨어졌다. 노스다코타주 비스마르크는 영하 25도, 위스콘신주 매디슨은 영하 20도를 기록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은 영하 38도까지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며, 퀘벡주 북부 지역은 영하 50도까지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다.

대규모 정전도 발생했다. 테네시주와 텍사스주에서는 10만 명이 넘게 전기를 공급받지 못했다. 미시시피주와 루이지애나주도 각각 10만 명, 8만4,000명이 전기가 끊겼다. 미국 CNN방송은 "약 50만 명의 미국인이 정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6일 기준 미국 내에서 취소된 항공편도 1만 편 이상이다. 수도 워싱턴에서는 100개가 넘는 버스 노선이 운행을 중단했다.
학교도 휴업에 들어가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뉴욕시는 한파와 폭설로 인해 26일 공립학교 문을 닫고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네시주 내슈빌은 26, 27일 휴교를 결정했다.
박지영 기자 jypar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별세 | 한국일보
- 김유신 할아버지 이름 새긴 비석...신라의 한강 진출 비밀 담겼다 | 한국일보
- 90세 정신과 의사가 첫 며느리 맞자마자 시킨 교육은?...이근후 박사의 '재미있게 늙는 법' | 한국
- 이해찬 살핀 김태년, "기적처럼 다시 일어나길" | 한국일보
- '두쫀쿠'가 헌혈 오픈런 불렀다… 헌혈자 수 2배 이상 증가 | 한국일보
- 비, 청각 장애 팬에 공연 중 결례… "제 생각이 짧았다" 사과 | 한국일보
- '꽈추형' 홍성우 "박나래에게 '주사이모' 소개 받았다" | 한국일보
- 장동혁 단식에도 빠진 국민의힘 지지율… 지지층, 한동훈 제명 '적절' | 한국일보
- 감독 구속되자 안성기가 한 행동은...영화 '남부군' 촬영 뒷 이야기 | 한국일보
- '두쫀쿠 열풍'의 명과 암… 이름도, 레시피도 '주인'이 없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