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간 믿음이 만들어낸 정호연의 수원 삼성 합류…‘윈-윈’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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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미드필더 정호연(26)의 국내 복귀 배경엔 이정효 감독(50)과 맺은 사제간 믿음이 있었다.
수원 삼성은 24일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미국)서 정호연을 임대로 영입했다.
정호연은 수원 삼성 입단을 통해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고자 한다.
수원 삼성과 정호연은 이번 만남이 서로에게 '윈(win)-윈(win)'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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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은 24일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미국)서 정호연을 임대로 영입했다. 임대기간은 1년으로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정호연은 수원 삼성 입단을 통해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고자 한다. 그는 지난해 2월 광주FC를 떠나 미네소타로 이적한 뒤 부침을 겪었다. 팀 전술에 녹아들지 못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7월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다. 빨라야 올해 4월 복귀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복귀 후에도 주전 도약을 낙관할 수 없는 처지라 변화를 선택해야 했다.
이 감독은 지난해 말 취임 후 정호연의 상황을 파악한 뒤 그의 영입을 타진했다. 둘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 감독은 정호연의 재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직접 정호연에게 연락해 이적 의사를 물어보는 등 영입에 정성을 기울였다.
정호연은 이 감독과 재회를 반겼다. 그는 2022년 광주서 데뷔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차며 2023년 K리그1 영플레이상 수상,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2024년 축구국가대표팀 발탁 등을 차례로 이뤄냈다. 프로 입단 전까지 연령별 대표 이력이 전무했지만, 이 감독의 지도와 중용 덕분에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었다. 힘들 때 손을 내밀어 준 스승을 믿고 수원행을 선택했다.
이 감독은 “(정)호연이는 국내 최고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다.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잘 잡혔고 활동량도 뛰어나다.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될만한 재능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수원 삼성과 정호연은 이번 만남이 서로에게 ‘윈(win)-윈(win)’이 되길 기대한다. 2시즌 연속 K리그1 승격에 실패한 수원은 K리그1 수준의 선수를 대거 영입해 올해도 승격에 도전한다. 공격과 수비 능력을 겸비한 정호연이 제 몫을 해주면 승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호연은 현재 수원의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에 합류했다. 그는 “따뜻하게 맞아주신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께 감사하다. 팀과 함께 성장해 좋은 성과를 만들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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