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도루→13년 차에 첫 억대 연봉 진입' 임지열, 2026시즌 키움 주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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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13년 차에 첫 억대 연봉자가 된 키움 히어로즈 임지열이 '캡틴' 중책까지 맡는다.
키움 구단은 "2026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외야수 임지열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은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앞두고 열린 선수단 전체 미팅에서 임지열을 주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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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프로 데뷔 13년 차에 첫 억대 연봉자가 된 키움 히어로즈 임지열이 '캡틴' 중책까지 맡는다.
키움 구단은 "2026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외야수 임지열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은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앞두고 열린 선수단 전체 미팅에서 임지열을 주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2014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22순위로 넥센(현 키움)의 지명을 받은 임지열은 입단 후 히어로즈에서만 활약해 온 프랜차이즈 선수다.
지난해 102경기 타율 0.244 11홈런 50타점 13도루 OPS 0.704를 기록,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과 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임지열은 지난 시즌 연봉 5,800만 원에서 5,200만 원이 오른 1억 1,000만 원에 사인하며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연봉 계약 대상자 중 가장 높은 인상액을 기록한 임지열은 주장까지 맡아 어깨가 무거워졌다.
키움은 "오랜 기간 팀과 함께하며 선수단 문화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평소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으로 동료 선수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구단은 임지열이 주장으로서 선수단 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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