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영화제서 괴한 난입해 美국회의원 폭행…인종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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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중시하는 미국의 대표적 독립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에서 백인 우월주의자 괴한이 난입해 폭행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인 프로스트는 24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에 전날 선댄스 영화제 연례 파티에서 인종차별적 사건으로 폭행당한 남성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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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중시하는 미국의 대표적 독립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에서 백인 우월주의자 괴한이 난입해 폭행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울러 국회의원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가 자신이 괴한에 폭행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인 프로스트는 24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에 전날 선댄스 영화제 연례 파티에서 인종차별적 사건으로 폭행당한 남성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프로스트 의원은 “한 남성이 트럼프 대통령이 나를 추방할 거라고 말한 뒤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며 “술에 취한 남자는 도망치면서도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퍼부었다”고 올렸다.
이어 “그는 체포되었고 나는 괜찮다. 이번 사건에 도움을 주신 행사장 보안 요원과 파크 시티 경찰서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프로스트는 아프로 쿠바계 의원으로, 정계 입문 전에는 총기 폭력 예방 단체에서 근무했다.
지역언론 등에 따르면 23일 선댄스 영화제 파티가 열린 유타주 파크시티 하이 웨스트 살롱의 남자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내가 백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한 뒤 화장실을 나서는 유색인종을 폭행했다. 가해 남성은 경비원에 의해 제압됐고, 경찰에 넘겨져 체포됐다. 가해남성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한편, 저예산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중점적으로 다뤄온 선댄스 영화제는 올해 유타주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되며 2027년부터 콜로라도로 장소를 옮긴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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