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경제·관광·복지 분야 긍정적 변화"

김창균 기자 2026. 1. 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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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기자 신년간담회 개최
총예산 7000억원 시대 개막
정책 추진 현황·계획 공유
진병영 함양군수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출입기자 신년간담회'에서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함양군

함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출입기자 신년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군정의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천년의 숲, 새로운 백년'을 주제로 한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 도시·경제·관광·복지 등 분야별 정책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현장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장 점검과 함께 마을 단위 소통을 확대해 왔으며, 2025년부터는 지역 내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추진해 군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지리산 풍경길 59.5km가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됐고, 국립 남부권산불방지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돼 남부권 산불 예방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 건립 △양파 기계화 롤모델 개발 △반려동물 특화 자연휴양림 운영 △경남 최초 논스톱 통합돌봄센터 개소 △염소경매시장 개장 등 선제적 행정을 이어왔다.

2026년 함양군의 총예산은 7080억 원으로, 군정 최초로 7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2022년 대비 1468억 원(26.2%) 증가한 규모로, 이 같은 예산은 사회복지·보건 분야(21.8%), 농림·해양·수산 분야(21.3%)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 편성됐다.

함양군은 2026년 군정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 변화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행정 △단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느끼는 변화를 올해 핵심 목표로 삼아 도시·경제·관광·복지 등 4대 분야의 변화를 본격화한다.

도시 분야에서는 시가지 전선 지중화, 도로 정온화, 회전교차로 설치, 소규모 주차장 확충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상림~하림 생태축 복원, 상수관망 정비,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도시 기반과 안전 시스템도 강화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계절근로자 기숙사 추가 건립과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함양~남해 국가철도망, 함양~울산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기업 유치를 통해 물류·산업 기반도 강화한다.

관광 분야는 지리산과 상림, 덕유산 권역을 잇는 관광 그랜드 플랜을 본격 추진하고, '오르GO 함양' 산악완등 인증사업, 선비문화 자원 활용, 상림공원 콘텐츠 확장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2027년 '함양 방문의 해'를 준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고, 버스요금 무료화, 행복점빵 전 읍면 확대, 찾아가는 동네약사, 예방접종 확대 등 생활밀착형 복지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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