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대신 쫀득빵 안되겠니…카페·편의점 ‘가성비 디저트’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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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에 쫄깃한 식감을 앞세운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두쫀쿠 열풍에 피스타치오·카다이프 등 핵심 재료 가격이 급등하자 카페와 편의점 등은 고가 재료를 덜어내고 쫀득한 식감을 구현해 가격을 3000원대로 낮춘 대체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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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쫀득한 대체 상품 속속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와 편의점 업계는 두쫀쿠 인기에 발맞춰 쫀득한 식감을 앞세운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두쫀쿠는 피스타치오 크림과 중동식 면 요리인 카다이프를 속재료로 사용해 마시멜로로 감싼 떡처럼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디저트다. 두쫀쿠는 지난해 9월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연말을 기점으로 인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가격은 개당 5000~7000원대, 일부는 1만원을 웃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CU가 관련 상품을 가장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CU는 최근 ‘옥수수 크림치즈 쫀득빵’을 출시하며 찹쌀떡 식감을 강조한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가격은 3000원으로 출시된 이후 약 1만개가 판매됐다. 앞서 CU는 두바이 쫀득 찹쌀떡·마카롱·브라우니·수건케이크 등 두쫀쿠 콘셉트 상품을 연이어 선보였으나 피스타치오·카다이프 등 원재료 수급 부담으로 인해 일부 제품은 가격을 인상하거나 품절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 커피 브랜드들도 쫀득한 디저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쫄깃한 찰떡에 헤이즐넛 크림을 더한 ‘피넛초코찰떡파이’를 설 명절 선물세트로 출시했고, 이디야커피는 ‘딸기 쏙쏙 모찌떡’과 ‘딸기 크림치즈 쫀득빵’을 선보였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두쫀쿠 핵심 재료의 원가 부담이 자리 잡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시적인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소상공인 사이에서는 피스타치오 1㎏을 확보하기 위해 10만원 이상 웃돈을 지불했다는 사례도 전해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 가격 부담을 낮춘 대체형 디저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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