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은 늙겠다’ 프랭크 감독 절규···英 스카이 스포츠 “정말 쉽지 않다” 토트넘 2월 ‘살인 일정’ 집중 조명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토트넘의 2월 일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토트넘은 감독 경질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자국 FA컵을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에 3라운드(64강)에서 탈락했다. 프리미어리그도 22라운드 기준, 승점 27점으로 14위를 기록 중이다. 16위 리즈 유나이티드(25점)와 승점 차이가 겨우 2점이다. 한 경기 미끄러지면 지난 시즌 리그 17위 악몽을 다시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승리 빈도가 줄어들자 토트넘 팬들은 점차 경기장도 찾아오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2일(한국시각) “토트넘을 향한 무관심과 1만 개의 빈 좌석”라는 주제를 조명했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불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 빈 좌석이 배경으로 깔렸다”며 “무관심은 어떤 구단이든 가장 위험한 상태다. 한 번의 결과로 바꿀 수 없는 심각한 단절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성적 부진으로 팬들의 외면을 받는 토트넘은 언제던 감독 경질 카드를 꺼내도 이상하지 않다. 1월 마지막 주를 남겨두고 있는 지금, 영국 현지에선 벌써 토트넘이 진행할 2월 일정을 걱정하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스카이 스포츠’는 2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토트넘이 2월에 진행할 일정을 주목하고 “정말 쉽지 않다”라고 짧게 글을 남겼다.
말 그대로 정말 쉽지 않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29일 프랑크푸르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게 1월 공식 경기 마지막 일정이다.
토트넘은 런던으로 돌아와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한다. 2월 2일 리그 2위 맨시티와 격돌한다. 그리고 7일 최근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위해 올드 트래퍼드로 원정을 떠난다.

다시 홈으로 돌아온 토트넘은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한다. 마지막으로 23일 프리미어리그 유력 ‘우승 후보’ 아스널과 2월 마지막 공식 경기 일정을 치른다. 숨쉬기 힘든 일정 속 과연 프랭크 감독은 이를 잘 극복 후 토트넘에 남아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 채널을 통해 토트넘 2월 일정을 확인한 일부 축구 팬들은 “해당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 프랭크 감독은 100년은 더 늙어 있을 것”, “이건 어떤 감독이 와도 부담스러운 일정”, “최악의 경우 절반도 못하고 감독직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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