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 부의장, 대구시장 선거 출마...대구로 몰리는 국민의힘 의원들

서종민 기자 2026. 1. 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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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선 의원인 주호영(사진·대구 수성갑) 국회 부의장이 25일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의힘에서 지난달 29일 3선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이 가장 먼저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이후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의원이 지난 5일 출마 의향을 밝히면서 현역 의원의 대구시장 선거 출마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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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 부의장

국민의힘 6선 의원인 주호영(사진·대구 수성갑) 국회 부의장이 25일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주 부의장은 이날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 상징인 박정희 대통령의 길 위에서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출마 선언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구의 미래를 새로 결정하고 보수의 본령을 다시 세우는 중요한 선택의 결단”이라며 “대구 발전을 위해 모든 정치적 역량을 쏟아붓는 전심전력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과거 대구는 대한민국 3대 도시로서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끌었던 중심 도시였으나 섬유산업 이후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지 못한 채 청년 유출과 산업 정체에 직면해 있다”며 “보수의 심장이라는 말로 정치적으로 소비돼 왔지만 정작 대구 시민의 삶은 피폐해졌다”고 진단했다.

주 부의장은 “대구시장 선거가 중앙정치의 종속변수가 되어서는 안 된다. 중앙정부와 당당히 협상하며 현안을 해결할 정치력을 갖춰야 한다”며 “6선 의원과 국회 부의장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대구를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 지난달 29일 3선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이 가장 먼저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이후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의원이 지난 5일 출마 의향을 밝히면서 현역 의원의 대구시장 선거 출마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4선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도 이번 달 중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하기로 한 데 이어 유영하(대구 달서갑) 의원도 조만간 출마 계획을 밝힐 예정으로 알려졌다. 같은 당 소속인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도 앞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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