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대학 우리 딸 3년째 ‘전업자녀’”…지방대 보낼 걸 후회하는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취업난으로 직업 없이 집안일을 전담하고 부모에게 용돈을 받는 '전업자녀'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가운데, 서울·지방권 대학 간 취업률 격차가 근래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소재 대학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은 65.1%, 지방대는 59.9%로 격차는 5.2%포인트(p)였다.
종로학원은 서울·지방대 간 취업률 격차가 줄어든 배경으로 서울권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 하락을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모습.[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5/ned/20260125215744374zets.jpg)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취업난으로 직업 없이 집안일을 전담하고 부모에게 용돈을 받는 ‘전업자녀’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가운데, 서울·지방권 대학 간 취업률 격차가 근래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소재 대학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은 65.1%, 지방대는 59.9%로 격차는 5.2%포인트(p)였다.
이 격차는 202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2020년 6.4%p에서 2021년 7.5%p로 벌어졌지만, 2022년 7.2%p, 2023년 6.1%p, 2024년 5.9%p로 매년 좁혀드는 양상이다.
지방 대학의 취업률을 보면, 충청권이 62.6%로 가장 높았고, 강원권은 60.6%, 제주권 59.5%, 호남권 58.8%, 부산·울산·경남 58.3%, 대구·경북 56.6% 등으로 집계됐다.
종로학원은 서울·지방대 간 취업률 격차가 줄어든 배경으로 서울권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 하락을 꼽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향후 지방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 채용이 확대될 경우 서울·지방대 간 취업률 격차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인문·자연계 간 취업률 차이도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자연계열 취업률은 63.3%, 인문계열은 59.9%로 격차는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은 3.4%p였다.
임 대표는 “복수 전공이 가능한 데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자연 융합형 인재가 부상하는 상황인 만큼, 과거의 자연계 쏠림 분위기는 변화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서울 주요 10개 대학 가운데 인문계열 취업률은 서강대가 73.4%로 최고였고, 서울대(70.3%), 고려대(69.4%), 성균관대(68.9%), 연세대(67.4%)가 뒤를 이었다.
자연계열은 성균관대가 74.0%로 가장 높았으며, 서강대(72.5%), 고려대·한양대(72.1%), 중앙대(70.8%) 순이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은우 1천억을 번 거야?”…‘200억 탈세’에 새삼 주목받는 그의 ‘선행’
- “롯데 정철원, 가출 후 양육권 소송”…‘러브캐처’ 김지연, 결혼 한달 만에 파경?
- “먹방 이젠 식상하다했더니” ‘쯔양’ 하루 80만원 음식 시켜 먹고, 돌려받은 포인트 ‘시끌’
- ‘주사 이모’“당신들 때문에 자살 시도했다”…그알 제작진 비난, 왜?
- [단독] “군대 가면 마사지기 못쓰잖아” 분노한 장병들, 불매운동까지…뿔난 광고주, 150만 유튜버 소송 냈지만 [세상&]
- “한번 먹으면 중독”…미국인들이 마약이라 부른다는 한국 반찬? [식탐]
- 비, 청각장애 팬 지적했다가 “생각 짧았다” 사과…무슨일?
- “엑스레이 안 보고 퇴근”…목 수술 환자 숨지게 한 의사
- ‘인구대국’ 중국, 아이 안 낳는 진짜 이유 보니
- “굿즈 사러 ○○ 갑니다” 요즘 난리났다는 캐릭터 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