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6시즌 뛴 울산과 결별…“골프 스윙 세리머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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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건' 이청용(38)이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과 결별한다.
2020년 유럽 리그 생활을 마치고 K리그로 돌아와 울산 유니폼을 입은 미드필더 이청용은 6시즌 동안 K리그1 161경기에 출전해 1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울산이 K리그1 12개 팀 중 9위에 그친 지난 시즌엔 2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이날 이청용은 울산 구단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를 올리면서 논란이 된 세리머니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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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건’ 이청용(38)이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과 결별한다.
울산 구단은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청용이 울산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헌신적으로 뛰면서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청용의 모든 순간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2020년 유럽 리그 생활을 마치고 K리그로 돌아와 울산 유니폼을 입은 미드필더 이청용은 6시즌 동안 K리그1 161경기에 출전해 1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울산에서 세 차례 K리그1 우승을 경험했다.
이청용은 울산이 K리그1 12개 팀 중 9위에 그친 지난 시즌엔 2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이청용은 지난해 10월 18일 광주와의 경기(2-0·울산 승)에선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팀이 방문경기를 떠날 때 버스에 골프백을 넣고 다녔다는 소문이 돌았던 신태용 전 감독(56)을 겨냥한 듯 ‘골프 스윙 세리머니’를 해 논란을 빚었다. 일부 팬들은 “베테랑 선수가 경솔한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청용은 신 전 감독 체제에선 벤치를 지킬 때가 많았다.
이날 이청용은 울산 구단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를 올리면서 논란이 된 세리머니에 대해 사과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중 내 세리머니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긴 점에 대해서는 선수로서 분명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고참으로서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이성적으로 행동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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