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추위 이 정도 였나"…얼린 '한강라면' 뜯어먹자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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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기자가 서울의 맹추위를 보여주기 위해 한강에서 '라면 얼리기'를 시도해 화제다.
그는 "한국이 얼마나 추운지 검증하기 위해 서울의 명물인 '한강 라면'을 준비했다"며 "라면이 어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실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강 라면 아닌 한파 라면이네", "얼마나 추우면 라면이 얼어붙나", "이 날씨에 젓가락 들고 2시간이나 대기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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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전망

일본의 한 기자가 서울의 맹추위를 보여주기 위해 한강에서 '라면 얼리기'를 시도해 화제다.
지난 22일 일본 TBS 뉴스 'N스타'는 일본 열도를 뒤덮은 최장기 한파를 보도하면서 한국 날씨도 함께 보도했다. 이날 서울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까지 하락하는 등 올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방송에서 서울을 찾은 기자는 롱패딩을 입은 채 편의점에서 한강 라면을 끓였다. 그는 "한국이 얼마나 추운지 검증하기 위해 서울의 명물인 '한강 라면'을 준비했다"며 "라면이 어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실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면은 실험 2시간 만에 젓가락으로 면발을 든 상태 그대로 얼어붙었다. 기자는 "라면이 조형물처럼 변하고 있다"고 놀라며 얼어버린 면발을 손으로 뜯었다. 그러면서 "시간이 멈춘 듯 젓가락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또 기자는 장갑도 끼지 않은 맨손으로 얼어붙은 라면을 먹으면서 "꽁꽁 얼었다. 씹어도 가루 맛밖에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강 라면 아닌 한파 라면이네", "얼마나 추우면 라면이 얼어붙나", "이 날씨에 젓가락 들고 2시간이나 대기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북쪽에서 강력한 한기가 몰려오면서 지난 20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3~8도가 될 전망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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