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박사과정 박민규씨 주도 연구성과 '산업화'

임명진 2026. 1.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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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이 주도한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화로 결실을 맺었다.

25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생명자원과학과(BK21) 박사과정 박민규) 씨가 핵심 역할을 수행한 항노화 원천기술이 최근 기업에 기술 이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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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바이오(주), 항노화 원천기술 이전 화장품 원료 개발 추진 계획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이 주도한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화로 결실을 맺었다.

25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생명자원과학과(BK21) 박사과정 박민규) 씨가 핵심 역할을 수행한 항노화 원천기술이 최근 기업에 기술 이전됐다.

이번 기술은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제너럴바이오(주)에 이전한 '리모니움(Limonium)속 식물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노화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로, 몽골 자생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피부 세포의 텔로미어(telomere) 길이를 연장해 노화를 억제하고, 나아가 역노화(reverse-aging) 가능성까지 제시한 차세대 항노화 기술이다.

이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박사과정 박민규 씨는 연구의 핵심 실무 책임자로서 실험 설계와 수행을 주도했다. 특히 천연물 유래 후보 물질의 피부 세포 노화 모델에서 텔로미어 연장 활성 검증, 항노화 효능 평가, 데이터 정밀 분석 등 기술의 과학적 타당성을 입증하는 핵심 실험을 담당하며 연구 성과 도출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박 씨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출원 단계에도 공동 발명자로 참여했으며, 이 특허가 기업 기술이전으로 이어지기까지 연구·지식재산권·기술사업화 전 주기에 실질적으로 관여했다. 이는 대학원생이 단순 연구 보조를 넘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 주체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도교수인 자연과학대학 항노화신소재과학과 정은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대학원생이 연구의 중심에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제너럴바이오(주)는 이번 기술을 활용해 프리미엄 항노화 화장품 원료 개발 및 스킨케어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경상국립대학교 박사과정 박민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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