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는 카세미루, 차기 행선지로 MLS 거론...손흥민과 LA 더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카세미루가 LA갤럭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세미루는 계약 만료 후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카세미루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LA갤럭시는 카세미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카세미루가 LA갤럭시 유니폼을 입는다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과 지역 더비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카세미루가 LA갤럭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세미루는 계약 만료 후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카세미루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평생 동안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 이 아름다운 경기장에 처음 발을 디딘 날부터 올드 트래포드의 열정을 느꼈고, 이제 우리 서포터들과 함께 이 특별한 클럽에 대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카세미루는 한때 세계적인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였다. 유럽축구연맹(UEAF)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횟수만 5회에 빛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336경기 31골 26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에릭 텐 하흐가 맨유 지휘봉을 잡으면서 2022-23시즌 6000만 파운드(약 1065억 원)라는 거액으로 그의 부름을 받고 합류했다.
초반 활약은 준수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우승 주역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내리막길이 시작됐다. 2023-24시즌 메이슨 마운트와의 호흡이 좋지 않았고, 잔부상이 겹치며 컨디션이 난조했다. 시즌 막판엔 맨유에 줄부상이 발생해 센터백 자리에 급하게 투입됐다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0-4 참패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이적설이 심화됐고 사우디아라비아, 미국행이 거론되며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후벵 아모림 체제에서 점차 기량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과체중이라는 오명도 극복하며 철저한 자기관리에 힘을 썼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 중 19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맨유의 분위기 회복에 공을 세웠다. 하지만 결국 2025-26시즌을 끝으로 이별이 확정됐다. 맨유는 34세가 가까워지고 주급 35만 파운드(약 7억 원)에 달하는 카세미루의 연봉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차기 행선지로 미국 무대가 거론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 브라질 리그 구단들에 이어 LA갤럭시도 새로운 행선지로 언급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LA갤럭시는 카세미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카세미루가 LA갤럭시 유니폼을 입는다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과 지역 더비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