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승격이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 서울 이랜드 킬러가 된 박재용, "골로서 승격 돕겠다"

김태석 기자 2026. 1. 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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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재용이 새 시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승격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 현대를 떠나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박재용은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의 방콕 전지훈련 캠프에서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박재용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간단한 이동은 아니었지만, 서울 이랜드가 분명한 계획을 갖고 접근해줬다"며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온 만큼 책임감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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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방콕/태국)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재용이 새 시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승격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 현대를 떠나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박재용은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의 방콕 전지훈련 캠프에서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아이데일, 김현 등과의 경쟁을 앞둔 박재용은 방콕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서울 이랜드에 오게 돼 기분이 매우 좋다"며 "이전 팀에서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 변화를 선택했고, 좋은 팀에 왔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적응해 팀이 목표로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적을 결정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던 점도 털어놨다. 박재용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간단한 이동은 아니었지만, 서울 이랜드가 분명한 계획을 갖고 접근해줬다"며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온 만큼 책임감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이고, 충분히 승격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라고 판단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박재용은 "팀에 에너지가 넘치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며 "축구에서 기세와 자신감은 매우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서울 이랜드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단이 젊지만 패기와 활력이 있고, 조직적으로도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적인 역할에 대한 목표도 분명했다. 박재용은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결국 득점"이라며 "공격수로서 가장 직접적인 기여는 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트라이커는 항상 경쟁 속에 놓이는 자리지만, 그 경쟁을 이겨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며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승격 경쟁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도 드러냈다. 박재용은 "FC 안양 시절을 통해 K리그1 승격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시즌은 경기 수도 줄어들어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치열한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시즌 초반부터 승점을 쌓는 게 중요하다. 팀이 하나로 뭉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박재용은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 부담을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응원해준다면 반드시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글, 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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