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508m 올랐다…알렉스 호놀드, 타이베이101 정복

문경근 2026. 1. 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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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가 25일 밧줄이나 안전 장비 없이 세계 최고층 빌딩 중 하나인 타이베이 101 정상에 올랐다.

AP통신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호놀드는 이날 높이 508m에 달하는 타이베이 101 빌딩 정상에 91분 만에 올랐다.

이어 2017년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거대 암벽 '엘 캐피탄'을 인류 최초로 장비 없이 등반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번에 오른 타이베이 101은 지상 101층, 지하 5층, 높이 508m로 대만을 상징하는 상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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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암벽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가 25일 대만 타이베이의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을 안전장비 없이 등반하는 데 성공했다. 호놀드가 건물 꼭대기에 서있는 모습. 2026.01.25. AP 뉴시스

미국의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가 25일 밧줄이나 안전 장비 없이 세계 최고층 빌딩 중 하나인 타이베이 101 정상에 올랐다.

AP통신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호놀드는 이날 높이 508m에 달하는 타이베이 101 빌딩 정상에 91분 만에 올랐다.

당초 그는 24일 오전 등반을 계획했으나 비가 내리면서 일정을 하루 미뤘다.

호놀드는 등반을 마친 뒤 꼭대기에서 휴대전화로 셀카를 촬영했고, 마이크를 통해 “위에는 바람이 매우 세고, 저도 좀 지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의 등반 장면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그는 밧줄이나 안전 장비 없이 암벽을 오르는 ‘프리 솔로’ 분야의 전설적인 존재다.

이어 2017년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거대 암벽 ‘엘 캐피탄’을 인류 최초로 장비 없이 등반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번에 오른 타이베이 101은 지상 101층, 지하 5층, 높이 508m로 대만을 상징하는 상징물이다.

2004년 완공 당시 세계 최고층 빌딩이었다.

특히 이 빌딩은 매끄러운 유리와 강철 외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 암벽과는 차원이 다른 악력과 지구력이 요구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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